롯데홈쇼핑, '띵굴마켓'과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선봬

고물가에 집밥 수요 공략…9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브랜드를 가정간편식(HMR)으로 상품화해 유통하는 맛집 플랫폼 '띵굴마켓'과 손잡고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오는 14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띵굴마켓은 '시장을 모은 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전국의 유명 맛집과 전통시장의 식재료, 신선식품 등을 새벽배송하는 온라인 푸드 쇼핑몰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부터 띵굴마켓과 협업해 새벽집, 은주정 등 인기 맛집의 대표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선보였다.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주 1회씩 총 4회 배송이 진행되며 매주 다른 종류의 국 2종과 반찬 4종이 제공된다. 국, 찌개, 고기 반찬은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했으며 신선도를 위해 하루에 한정수량만 출고한다.

9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14일 오후 5시30분 론칭 방송에서 카드 할인, 일시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고물가에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반찬을 사 먹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