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어버이날 독거 어르신 대상 '본죽 정성나눔 캠페인'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전복죽, 안마봉 등 전달

8일 김만기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왼쪽)과 박하용 구세군강북종사회복지관장이 '본죽 정성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본아이에프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 '본죽&비빔밥'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죽 정성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 회원들은 이날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80여 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복죽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복죽 100인분을 별도 준비했다. 본죽 임직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죽과 안마봉, 감사 카드 등 기념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만기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 정성 나눔 캠페인' 외에도 '어르신 본죽 왔어요' 캠페인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에게 죽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본죽 왔어요'는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돌보고 식사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올해로 15년째다. 현재까지 기부한 죽은 약 17만 그릇이며 가맹점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며 지원 대상과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