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에서 '신격호 롯데 자선음악회' 열어

소외 아동에 학용품 세트 전달…신격호 모교에 기자재 등 전해

(롯데삼동복지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소외계층에 선물을 전하고 '신격호 롯데 자선음악회'를 여는 등 2억2000만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울산 남구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에서는 롯데재단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M컬처스가 오페라 가곡에 웹툰 영상을 접목한 방식의 오페라를 선보였다.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15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재단은 '플레저 박스'로 소외 아동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신 명예회장의 모교인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과 기자재 등을 전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어 '신격호 회장님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모교 지원 사업을 통해 장학금과 수학여행경비, 기자재 등을 전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하반기에도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 나눔 대잔치' 등 울산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