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6월말까지 접수

'지구야 사랑해' 주제…수상자 9월 발표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홈플러스는 9일부터 6월30일까지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000년 시작한 이 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60만 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캠페인이다. 올해는 풀무원(017810)과 CJ제일제당(097950), LG생활건강(051900) 등 주요 협력사가 함께하는 패밀리 행사로 확대해 연다.

주제는 '지구야 사랑해'다. '매일 밤 별빛을 안겨주는 지구야, 사랑해! 깨끗이 지켜줄게'라는 문구를 보고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에 참가신청사와 그림 스캔파일을 올려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 400명에게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9월 발표 예정이다. 대상인 'e파란상' 어린이에겐 환경부장관 및 교육부장관 상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본인 그림이 담긴 '감성 키링'을 선물한다.

가을엔 수상자 중 50가족을 선정해 '별 보러 갈래?' 환경 캠프를 진행한다. 야간 천체 관측, 숲속 캠핑, 가족 미션 게임 등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캠페인도 이어간다. 대회 수상작은 스낵과 음료, 생필품 등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소비자를 만난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대회 수상작이 패키지로 적용된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