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주점 맞춤형 메뉴 R&D 세미나 진행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개최한 '주점 맞춤형 메뉴 R&D 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점 사업 관계자가 CJ프레시웨이 메뉴 R&D 담당 셰프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개최한 '주점 맞춤형 메뉴 R&D 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점 사업 관계자가 CJ프레시웨이 메뉴 R&D 담당 셰프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은 '주점 맞춤형 메뉴 R&D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R&D 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주점 운영 사업자,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프레시원의 고객사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회복한 주점 경로에 주목해 매출 확대를 위한 신메뉴를 제안하고, 동반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레시원은 세미나를 통해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 총 14가지를 선보였다.

주점 특성상 메뉴 가짓수가 많아야 한다는 점에서 한 가지 식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뱅이를 활용해 골뱅이 야채튀김, 감바스, 마제우동 등을 만드는 식이다. 연어 국수, 황도 부라타치즈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메뉴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외식 솔루션 성공 사례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외식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이 전개하는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 고객사의 브랜드, 디자인, 메뉴 기획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다. 세미나에서는 외식 및 주점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외식 브랜드 개발, 매장 운영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성과가 소개됐다.

프레시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비용, 시간은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 수익성은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