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7인의 부활' 나온 드레스룸 어디 거?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근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패션만큼이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그녀들의 패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다.
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럭셔리한 드레스룸에 이어 SBS '7인의 부활' 황정음, 이유비의 드레스룸도 딘트의 공식 협찬으로 알려지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 시청률 23.2%를 기록하면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자리매김한 '눈물의 여왕'이 성황리에 종방했다. 드라마 만큼이나 김지원의 패션도 화제가 됐다.
재벌가 홍해인 역의 김지원 스타일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오버랩되면서 실제 재벌과 싱크로율 100%라는 호평을 받았다. 홍해인의 럭셔리한 드레스룸 의상들이 모두 딘트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SBS '7인의 탈출' 시즌2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7인의 부활' 역시 금라희 역의 황정음이 죽음을 맞이하며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5회, 6회에서 등장한 황정음과 이유비의 럭셔리한 드레스룸 의상들도 모두 딘트의 공식 협찬으로 알려지며 '럭셔리한 드레스룸은 딘트'라는 말들이 나온다.
딘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박연진이 드레스룸에서 입었던 빨간 드레스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재벌가 역의 셀럽 패션으로 등장한 딘트 제품이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려지며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
딘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성 패션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동남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딘트 관계자는 "눈물의 여왕 드레스룸 협찬 이후 해외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이슈화되고 있는 K컨텐츠 속 K셀럽 패션으로 딘트가 주목받고 있고 K패션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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