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년밥상문간'에 연간 1억4000만원 상당 종가 김치 기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대상(001680)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이 운영하는 '청년밥상문간'에 연간 1억 4000만 원 상당의 종가 김치를 기부하고, 지역 청년들과 저소득층의 건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게로 알려진 '청년밥상문간'은 김치찌개를 3000원에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현재 총 5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대상은 '청년밥상 종가 김치 나눔' 사업을 통해 청년밥상문간 김치찌개에 활용할 수 있는 '종가 전통맛김치' 약 21톤을 올 하반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청년밥상문간 정릉점에서 열린 '청년밥상 종가 김치 나눔' 협약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을 비롯해 이성구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 등이 참석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