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소고기도 집에서"…GS더프레시, 1분기 한우 매출 14.5%↑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한우 수요 증가에 따른 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GS더프레시의 지난해 월별 축산 매출 지수에서 5월이 설날, 추석이 있었던 1월, 9월에 이어 세번째로 한우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많은 휴일과 이벤트로 외부 나들이 및 집안 모임에서 고가의 한우 소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문 음식점은 부담스러워 그 대안으로 집에서 가볍게 즐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GS더프레시의 올해 1분기 한우 매출은 14.5% 신장했으며 특히 저렴하게 즐기려는 고객들이 사전 예약 행사에 관심이 높아지며 예약 주문 매출이 전년 대비 43%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절약 소비 트렌드 및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위해 GS더프레시는 24일부터 16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우월 한우 선물세트 3종 및 보양식상품으로 흑염소를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가의 외식보다는,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리를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우 1++ 코스 상품을 제안하며, 추가적으로 웰빙 트렌드에 맞춰 GS더프레시만의 차별화된 알뜰 상품과 축산팀 이홍석 축산MD는 6개월 전부터 신규 산지 발굴 및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슈퍼마켓 업계에서는 최초로 국내산 냉장 흑염소도 준비했다.

윤효수 GS리테일 축산팀 팀장은 "GS더프레시는 고물가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의 흑염소와 같은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물가 안정 기여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