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저소득·결손가정 문화체험 동행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NGO '사랑밭', '노랑풍선'과 함께 저소득·결손가정 문화 체험 동행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 체험 동행 활동은 hy 임직원 및 지원 대상자 4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동행의 목적은 저소득·결손가정의 문화 체험 지원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 명소를 둘러본 뒤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동물원과 놀이동산을 관람했다. hy 사내봉사단은 행사 진행을 돕고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
hy 사내봉사단은 직원 참여 및 지원 대상 확대, 봉사 방식 다양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사회공헌영역을 넓혀 왔다. 14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동 또한 진행 중이다. 19일에는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무료 급식소를 방문했다. 300만 원 상당 건강음료 및 물품지원과 함께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하는 활동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가 1975년 설립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적립한다. 모금액은 물품 지원, 돌봄 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분야에 사용한다. 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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