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발베니, 캐치테이블에서 '픽업 서비스' 시작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 발베니를 유통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스키 픽업 서비스란 캐치테이블 앱에서 글렌피딕, 발베니 등 위스키를 주문한 후 원하는 픽업 매장과 일시를 선택하면,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캐치테이블과 파트너십을 맺은 서울 소재 일부 가맹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미리 주문한 후 식당에서 바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한 콜키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위스키를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먼저,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각각 24%, 21% 할인된 금액에 한정 수량 판매하며 전용 글라스 '글렌캐런 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글렌피딕 21년 그랑 리제르바'는 28%,'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는 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글렌피딕, 발베니 외에도 몽키숄더와 헨드릭스 진 등 약 10여개 종류의 인기 위스키 및 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4일 오픈된 1차 판매분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5분 만에 전 물량이 완판됐으며 총 페이지 접속자는 13만 5000명을 기록했다. 2차 판매분은 4월 마지막 주 오픈될 예정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헛걸음하지 않고 원하는 위스키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