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웰메이드, 지구의 날 맞아 '헌옷 나눔 캠페인' 진행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 공유

웰메이드 지구의 날 기념 헌옷 나눔 캠페인 이미지 .(웰메이드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헌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세정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류 폐기물 문제의 해결 방안 중 하나인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고객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캠페인을 널리 알려 의류 기부 문화와 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헌옷 나눔 캠페인'은 5월 12일까지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 진행한다. 고객들은 브랜드에 관계 없이 입지 않는 옷을 가까운 매장에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기부된 옷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재순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웰메이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과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 즉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그린포인트 2만점을 특별 증정할 계획이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올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 보호,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발전 등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ESG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패션기업 세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창립 이념에 따라 사회공헌부터 친환경까지 ESG 활동에 앞장서며 패션업계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