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백화점 빅3 봄 정기세일 끝…"막바지 브랜드 할인 풍성"

[주말쇼핑포인트]롯데·신세계·현대百 14일까지
롯데 단독특가·판교현대 리빙할인·신세계 노세일브랜드 할인

롯데백화점 본점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신세계·현대 등 '빅3' 백화점이 이번 주말까지 대대적인 봄 정기세일을 펼친다.

4월 들어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 야외활동 쇼핑을 하려는 고객을 잡기 위해 특별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전점에서 4월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스포츠와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과 최대 50% 할인하는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월리스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 △커플 피크닉 헬퍼 세트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머그컵+냅킨세트 등을 준비했다.

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특별 혜택가에 내놓는 '슈퍼 베네핏'을 진행한다. 뷰티, 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롯데백화점 MD들이 선별한 아이템을 사면 1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맞이 '스프링 세일'을 한다.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7% 사은 혜택,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준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식기·침구 등 리빙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파나소닉, 오씸 같은 가전 브랜드부터 락앤락, 피터리드 등 식기·침구 브랜드가 참여해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봄 패션부터 아동용품·침구류까지 300여 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10~20%, 여성 패션 재킷과 원피스 등은 10~30% 저렴하게 판다.

18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삼성물산(028260), LF(093050) 등 국내 대표 패션그룹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도 연다. '노세일 브랜드'인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바네사브루노, 라움 등이 10% 할인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행사도 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