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라면에 나초 더했다…GS25, 유어스틈새나쵸 출시

매시업 상품…최적 조합 위해 1년여간 협의 거쳐

(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S25는 인기 PB라면 틈새라면, 넷플릭스나쵸를 합친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선보이는 유어스틈새나쵸는 GS25가 2006년에 맛집 제휴 1호 PB 용기면으로 선보이며 기록적인 판매를 써 내려간 틈새라면과 최근에 선보인 차별화 스낵 넷플릭스나쵸를 매시업(두 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냄) 한 상품이다.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맛 분말수프를 동봉해 나쵸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도록 틈새라면 제조사인 팔도, 넷플릭스나쵸 제조사인 델토리와 함께 두 상품이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조합 연구와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해 1년여간 협의를 거쳤다.

이 외에도 GS25는 빠삐코미니샌드, 바프쌀로별마늘빵맛 스낵, 오모리 김치찌개 용기면, 오모리 점보 도시락 등 매시업 상품을 지속해서 내놓고 있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매시업 상품은 그 자체의 화제성으로 자발적 SNS 공유가 확대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25가 잘 만든 매시업, IP 컬래버 상품을 확대해 차별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히겠다"고 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