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아트 레이블 담은 위스키·보드카 출시

(나라셀라 제공)
(나라셀라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는 청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담은 아트 레이블의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2종)와 '프레임 보드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1000mL, 200mL)는 버번 위스키 20%와 다양한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4년간 아메리칸 오크로 숙성시킨 제품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곡물 풍미와 캐러멜, 달콤한 꿀 같은 피니쉬가 특징이다. 제품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소누(최희정) 작가의 작품으로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프레임 보드카'(1000mL)는 증류 후 활성탄 필터를 통해 원액에 들어있는 미세한 성분과 향을 제거해 순수하고 맑은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의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안우주 작가의 작품으로 물과 수면의 반사, 안개와 달을 상징해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프랭크-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하이볼 또는 칵테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위스키와 보드카다. 알코올 도수는 40%,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유재영 나라셀라 스피릿 파트 파트장은 "이번 아트 레이블 협업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