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몰,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잇단 입점

"병행수입 아닌 본사 직접 입점 의미 커"

GS샵 입점 브랜드(GS샵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샵은 온라인 쇼핑몰에 피레티, 세인트앤드류스, 마틴골프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인트앤드류스는 스코틀랜드의 클래식하고 품격 넘치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제안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이다.

배우 손예진 골프웨어로 유명한 피레티는 세계 3대 명품 수제 퍼터에 손꼽히는 브랜드의 어패럴 라인이다.

마틴골프는 프랑스 마틴싯봉 디자인하우스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감성 프리미엄 브랜드다.

지난해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말본 골프와 MZ세대 골퍼에게 인기인 어뉴 골프 입점에 이어 올해도 하이엔드 브랜드 협업이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병행수입 등을 통해 중소 판매업자가 선보이는 것이 아닌 본사가 직접 입점해 의미가 크다고 GS샵은 설명했다.

현재 GS샵에 본사 직입점한 골프 브랜드는 마스터바니 등 100여개다.

올 1월 백화점 유명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등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입점도 잇따르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GS샵이 오픈마켓을 제외한 온라인 쇼핑몰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이고 TV홈쇼핑 기반으로 구매력 높은 4060고객층이 애용하기 때문"이라며 "브랜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널이라는 점도 한몫한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3월 기준 475만7401명으로 홈쇼핑/종합몰 기준 1위, 전체 쇼핑 앱 7위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