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독일 '발레아' 신상 출시…"직소싱으로 경쟁력↑"

스킨케어·클렌징티슈·샴푸·바디워시 등 8종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롭스플러스 매장에서 발레아 신상품을 홍보하는 모습(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와 슈퍼는 독일 드럭스토어 1위 기업 dm사의 헬스앤뷰티(H&B) 전문 자체브랜드(PB) '발레아'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해 H&B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발레아는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로 니베아와 더불어 독일 국민이 선호하는 dm의 PB로, 롯데마트가 2018년부터 독점 계약을 맺고 단독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 기념 특별 행사 '더(THE) 큰 세일'을 맞아 발레아 8개 품목을 국내 단독으로 신규 출시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맞춰 스킨 케어와 클렌징 티슈 상품을 비롯 가성비 샴푸와 바디 워시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dm 발레아 히알룰론 컨센트레이트 4주 케어 기획'과 'dm 발레아 Q10 컨센트레이트 4주 케어 기획'이다. 매일 1알씩 4주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컨센트레이트(7일분) 상품을 재구매, 복수 구매하는 고객 비율이 높아 4주 기획 상품을 도입했다.

'dm 발레아 케터링/리프레싱 메이크업 클렌징 티슈'는 기존 1개 품목으로 운영했던 것을 일반 피부와 민감성 피부 2개 타입으로 구분했다.

'dm 발레아 패밀리 샤워젤' 'dm 발레아 패밀리 샴푸' 'dm 발레아 리치 바디 로션'도 도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발레아 상품은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판매 실적이 우수한 핸드워시와 바디워시의 가성비 상품을 새로 도입해 고객 선택지를 늘리고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성 헤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