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식당에 팀홀튼 도넛이'…아워홈, 외식 브랜드 협업 강화

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 캠페인

삼성전자 사내식당에서 진행된 팀홀튼 이벤트 전경.(아워홈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아워홈은 사내식당 고객만족도 강화를 위해 트렌디한 외식 및 카페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삼성전자 내 사내식당 3개점에서 팀홀튼 대표 메뉴인 '메이플딥 도넛'과 '애플프리티 도넛'을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팀홀튼은 지난해 12월 국내 1호점을 내고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아워홈은 트렌드 메뉴에 대한 2030세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최근 국내에 상륙해 새로운 '도넛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팀홀튼과 협업을 기획했다. 이벤트 당일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몰렸으며, 준비한 물량이 40분만에 전량 매진됐다.

아워홈은 2021년부터 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 캠페인을 기획, 전개하고 있다. 플렉스 테이블을 통해 스타셰프를 초청,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 팝업스토어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정익 아워홈 MKD사업부장은 "사내식당 이용 고객만족도 강화를 위해 미식 경험을 확대하고자 팀홀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 밖에도 인기 외식 브랜드와 함께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점포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이벤트를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