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 1000억 페스타에 쿠팡·티몬 페스타 '총공세'
쿠팡, 생활용품·가전 총출동 할인전…최대 70% 할인
티몬, 7일까지 '몬스터메가세일'…최대 25% 중복할인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e커머스업계 최저가 경쟁에 쿠팡과 티몬 등은 할인을 확대하며 총공세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생활용품 분야 대규모 할인전 '홈리빙 페스타'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70%에 달한다.
리빙페스타는 홈인테리어 및 주방용품 카테고리를 비롯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까지 참여하는 흔치 않은 대규모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첸, 동서가구, 파르페by알레르망, 코튼하우스, 코코도르, 테팔, 에라토, 키친웰, 바겐슈타이거, 이지엔(EZ'n) 등 유명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기획전 내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상품을 가격대 및 할인율별로 모아볼 수 있는 코너를 비롯해 30일 이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을 모은 신상품관 등 여러가지 테마관을 준비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홈리빙 페스타'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사 및 혼수준비를 위한 상품 등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한번에 마련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몬도 월간 최대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을 오는 7일까지 개최하고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인기 상품들을 한정 특가에 판매하며 알찬 봄쇼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 입맛 돋우는 먹거리부터 여행, 패션 등 시즌 핵심상품을 집중 큐레이션 했다.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한정 특가는 물론, 전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7일에는 최대 15% 할인, 2~6일에는 최대 12% 할인 쿠폰을 무제한 발급한다. 또, 10% 카카오페이머니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중복 할인율은 25%에 이른다.
매주 월요일 한정, '10분어택'의 깜짝 할인 혜택도 놓칠 수 없다. 파격 특가는 기본, 카카오페이머니 등 간편결제 시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앵콜 일정도 특별 편성해 오전10시·오후3시·10시 세 차례 행사가 열린다.
매일 10개씩 선보이는 '몬스터딜' 코너에서도 인기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최고의 특가 찬스를 누릴 수 있는 '올인데이'도 개최되며 카테고리별 5% 선착순 중복쿠폰으로 알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몬스터데이', 20여개 브랜드가 참여 예정인 '베스트브랜드' 코너 등에서도 특가 릴레이가 이어진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이달 몬스터메가세일은 고객들에게 보다 놀라운 혜택을 드리고자 상품 라인업부터 참여 이벤트까지 탄탄하게 꾸렸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강력한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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