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7개 계열사서 보수 213억 수령
호텔롯데 21억·롯데물산 14억…전년比 12.5% ↑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004990)와 6개 계열사에서 212억 원대 보수를 받았다.
1일 호텔롯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호텔롯데에서 21억2200만 원을 받았다.
롯데물산에서는 급여 10억9000만 원, 상여 3억5400만 원 등 14억4400만 원을 수령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상장사인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케미칼(011170)·롯데웰푸드(280360)·롯데칠성음료(005300)·롯데쇼핑(023530)에서 177억1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 받은 보수까지 합치면 모두 212억8100만 원이다.
보수 규모는 2022년(189억800만 원)보다 12.5% 증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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