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AI셀링코치, 3월 구독자 수 1.5배 증가"

11번가, 4월부터 '상품진단하기' 기능 모든 판매자에 제공

(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11번가는 지난 1월 론칭한 인공지능(AI) 기반 판매자 매출증대 및 수익성강화 지원 프로그램 'AI셀링코치'의 3월(26일 기준) 구독 판매자 수가 2월 말 대비 1.5배(5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AI셀링코치는 AI를 활용해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타깃 상품의 판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정보와 전략을 담은 AI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는 4월 초부터 AI셀링코치 구독 시에만 지원되던 서비스를 모든 판매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프리미엄 구독 판매자에게만 제공되던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를 11번가의 모든 판매자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한다.

판매자는 상품진단하기를 활용해, 관심상품과 경쟁상품의 주문, 검색, 광고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다 심화된 판매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 및 경쟁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에 '키워드즐겨찾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다.

11번가는 처음 구독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구독료 100%를 셀러 포인트로 돌려주는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