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연속 함께'…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2025 KBO 공식 음료 활동
류현진 복귀·세계최초 ABS 도입 등 흥행 기대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공식 음료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1987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 도중 필요한 수분과 이온을 빠르게 보충해주며 스포츠 선수에게 안성맞춤 음료로 자리매김해 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에서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각종 KBO 공식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 KBO리그는 지난 23일 잠실(한화-LG), 인천(롯데-SSG),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 창원(두산-NC)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2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며 류현진의 화려한 친정팀 복귀, 새롭게 도입된 규정 등 올해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KBO리그에서는 세계 최초로 자동투구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돼 보다 공정한 판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이스 크기가 확대돼 주력이 좋은 타자들과 기동력에 강점이 있는 팀에 유리한 환경이 돼 감독간의 치열한 전략도 예상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와 KBO의 인연은 2000년을 시작으로 25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며 "동아오츠카는 새단장한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 문화가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능동적인 태도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월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U-15/U-16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4차 '2024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팅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 선수들의 스포츠사이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 바 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