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무똥 까데 창립 90주년 빈티지 스페셜 에디션 출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인터리커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의 창립 90주년 빈티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의 샤또 무똥 로칠드를 생산하는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에서 만드는 와인이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와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마시기 편한, 다양한 음식과 상황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신선한 와인을 추구하며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무똥 까데는 1930년 필립 드 로칠드 남작에 의해 탄생했다. '무똥'은 프랑스어로 '양', '까데'는 '막내'라는 뜻으로 가문의 차남인 자신과 연결해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탄생 90주년을 맞은 2020년, 무똥 까데는 2020년 빈티지만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와인을 선보였다.

우선 왼쪽 상단에 있는 '90주년' 스탬프는 보르도 브랜드 와인 산업을 묵묵히 이끌어 온 무똥 까데의 역사를 강조한다. 모던하게 구성한 디자인은 독창성, 자유, 나눔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다. 질감이 있는 레이블의 검은 바탕에 더해진 컬러풀한 터치는 포도밭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장인의 손길을 상징한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신선한 과일 풍미와 균형있는 바디감, 우아한 타닌이 돋보이는 보르도 와인의 교과서, 무똥 까데 90주년 빈티지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