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자문위 출범…"각 분야 전문가 협력 얻을 것"

장혜선 이사장 "신격호 명예회장 뜻 더 잘 이어나갈 것"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철우 전 롯데쇼핑 대표(롯데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재단은 이철우 전 롯데쇼핑(023530) 대표와 이동호 전 롯데호텔부산 대표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승우 나라썸 회장과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김용환 법무법인 세종 고문, 김병철 한국안전리더스포럼 고문, 정재호 대호물산 회장, 전용수 신우산업관리 대표 등도 포함됐다.

롯데재단은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재단 활동에 협력을 얻기 위해 자문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자문위 위촉장 수여식에서 "재단 활동에 자문위의 소중한 의견을 더하면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뜻을 더 잘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재단은 올해부터 각 사업명에 '롯데 신격호'를 넣고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