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상품 매출 좋네" 롯데홈쇼핑, 자이언츠 굿즈 등 상품 확대
만석닭강정 10분만에 완판·샤크닌자 라방에 50만명 '호응'
팬덤 굿즈·이슈 먹거리·서비스 이용권 등도 선보일 예정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판매한 속초 '만석닭강정'이 10분 만에 완판되고, '샤크닌자' 청소기 라방에 시청자 50만 명이 몰리는 등 이색 상품 호응이 높자 자이언츠 굿즈 등 이슈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밖에도 '자코모 소파'는 60분 동안 3억 원, '살롱 드 마스터' 샴푸는 10분 동안 6000만 원 주문액을 달성했고, 반려견 동반 제주도 여행상품, 청소 전문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권', '디즈니 굿즈' 등 이색상품 반응이 좋았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엘라이브 생방송 편성을 4배 확대하고 다양한 이슈 상품을 선보인다. 인플루언서 연계 콘텐츠도 공개한다.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롯데자이언츠 굿즈'를 단독 구성으로 판다.
12일 '롯튜브'를 통해 담당 MD가 직접 굿즈 소싱 과정, 에피소드 등을 전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19일 엘라이브에서 8종 구성의 굿즈 세트를 판매한다. 이날 판매하는 상품 구성은 18일 롯데아이몰에서 공개한다.
TV 생방송 판매 예정 상품을 엘라이브에서 먼저 공개하는 등 멀티채널 전략을 강화한다. 13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배추김치를 판매한 뒤 14일 최유라쇼에서도 판매한다.
13일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피부과 전문의 '피알남'이 출연해 '더센트 시카크림'을 판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향후 팬덤 굿즈, 이슈 먹거리, 서비스 이용권 등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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