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들이 만든 상품, 신세계百에서 최초 공개
25일까지 세븐틴 팝업 시즌2…호시 인센스·원우 키보드 등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하이브(352820)와 손잡고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 시즌2 팝업스토어를 25일까지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 시즌에 걸쳐 진행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세븐틴 멤버 13명이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에선 호시와 원우, 우지, 디에잇 4명이 팬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9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정한, 조슈아, 준이 참여한 첫 시즌은 당시 구매 고객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신규 고객 유치 효과까지 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0~31일 열리는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팝업을 더 많은 팬과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눴다.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선 멤버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하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을 선보인다.
평소 막대형 방향제인 인센스를 즐기는 호시는 인센스 홀더 세트와 자신을 닮은 호랑이 캐릭터 '탐탐' 인형, 햄스터 옷을 입은 '탐탐' 인형 키링을 준비했다.
게임과 사진·영상 편집이 취미인 원우는 키보드와 크로스백을, 우지는 자신의 작업실 '우주공장'을 모티브로 만든 러그와 식기 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디에잇은 개구리 캐릭터 '디팔이' 디자인의 슬리퍼·안대 세트와 평소 차를 즐기는 취미를 반영한 다도 세트를 만들었다.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했다. 상품과 함께 약 10개월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한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이후 28일부터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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