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빵빵이 이어 '한교동' 화이트데이 상품 출시

화이트데이 상품 100여종 선봬

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상품(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 핵심 단독 상품으로 산리오캐릭터즈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한교동'과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 주인공 '빵빵이' '옥지'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캐릭터 기획 상품을 포함해 올해 100여 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선보인다.

한교동은 마니아층 사이 선호 캐릭터였으나 최근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며 국내에서도 대세 캐릭터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한교동 굿즈 상품은 9종이다. '백(Bag)꾸(꾸미기)' 트렌드를 결합해 한교동 줄줄이 키링 세트, 한교동 키링 거울 세트, 한교동 에코백 세트를 선보인다.

한교동 접이식 거울 세트, 한교동 코듀로이 파우치 세트, 한교동 마우스패드 세트 등도 판매한다.

빵빵이 굿즈는 4종을 새로 선보인다. 빵빵이 반려묘 '뿡빵이' 캐릭터가 그려진 빵빵이 미니 에코백 세트, 빵빵이 손거울 세트, 빵빵이 스티커 세트, 빵빵이 엠보싱 스티커 세트다.

이와 함께 산리오캐릭터즈 일회용카메라세트 6종을 선보인다.

'쿵야레스토랑즈'와도 손잡고 양파쿵야 스마트폰 거치대 세트, 키링 3종이 동봉된 양파쿵야 레스토랑즈 사각지함 세트를 판매한다.

김나영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사라지고 있는 문구점 역할을 편의점이 대체하며 캐릭터 굿즈 시장 주력채널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해지는 취향에 맞춰 매년 100여 종 이상 화이트데이 상품을 출시 중"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