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직후 보복여행 11배↑…휴양지 패션 인기"

위메프, 18일까지 수영복 등 '패션위크'…최대 15% 할인

(위메프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위메프는 연휴 기간 고객 쇼핑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복여행 현상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에서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26일까지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늘었다. 여행객 10명 중 6명은 동남아를 찾았다. 1위는 필리핀, 2위는 베트남으로 근거리 휴양지가 인기였다.

2월 1~10일 수영복 판매는 전년대비 50% 늘었다. 로브, 반팔 셔츠는 각 50%, 422% 증가했다. 양산(72%)과 비치햇(163%)도 잘 팔렸다.

이같은 수요에 맞춰 위메프는 14일 '슈퍼투데이특가'에서 빈펄 남호이안 VS 다낭 메리어트 3박 5일 상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추가 에어텔 상품인 △세부 제이파크 3박5일 △나트랑 독채 3박5일 △괌 PIC카드 3박5일을 슈퍼트래블로 공개한다.

18일까지 '패션위크'를 열고 수영복, 캐리어 등 패션상품부터 잡화까지 최대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이른바 '미코노미'(나를 위한 소비) 일환으로 주얼리(41%), 스마트폰(208%), 안마의자(953%) 등 고가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