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해 경총 회원사 가입…"산업·경제 현안 교류 및 협력"

플랫폼 대기업 최초 가입, 2월 이사회·정기총회 참석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쿠팡이 지난해 4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원사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경총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쿠팡은 2월에 예정된 경총 이사회와 정기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 2021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부터 경총 가입을 타진했는데, 노동 관련 이슈가 잇따라 대두하면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가입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총은 2월 이사회에서 쿠팡 등 1년간 가입 신청한 신규 회원사에 대해 정식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경총은 산업정책 진흥과 규제완화 등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경제단체"라며 "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난해 가입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