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으로 명절선물을"…롯데아울렛, '롯컬마켓' 운영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롯데아울렛은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롯데아울렛 13개 점포에서 4개 권역(경기·경상·충청·전라) 270여 농가의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컬마켓'은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단독 특가, 최대 30%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특산물 및 명인명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권역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1월26일~2월8일)과 파주점(1월25일~2월9일)에서 명절세트를 선보인다. '임금님표 이천쌀 선물세트(쌀 4kg, 2만2000원)'는 이천점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경상권역에서는 총 5개 점포와 120여개 업체가 참여한 상생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동부산점(2월1일~2월8일)에서는 48평 규모의 행사장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부산 기장 특산물' 업체와 협력한 명절 세트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진주점(1월26일~2월8일)에서도 하동군 사회적기업의 120여 가지 명절 세트를 준비했으며 '쌍계명차 왕실쌍화차'(4만원), '지리산화개깊은골 꿀단지'(500g, 3만원)등을 판매한다.
전라권역은 명인 상품과 함께 광주, 장흥, 담양,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수완점(1월25일~2월4일)에서는 담양군 명인의 7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월드컵점(2월1일~2월9일)은 광주전남 지역의 명인명품(안복자한과, 임화자육포) 및 특산물(무안김·고흥석류진액·박진수 부각 등)을 준비했다.
충청권역에서는 롯데아울렛 부여점이 롯데리조트와 연계한 특산품을 선보인다. 1월19일부터 2월12일까지 명절 세트를 판매하며, 롯데리조트 부여점과 연계한 별도 홍보 부스는 1월24일부터 운영한다. 충청남도 11개 지역의 특산품 100여개를 전시하며 예산 사과, 서산 흑마늘, 보령 스테비아, 당진 호박약과 등 충남 지역 우수 특산물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1층 중앙 광장에서는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스포츠 대회(2월11일, 2월12일)를 진행한다.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천점에서는 윷놀이 등 명절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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