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농어촌 ESG 실천 기업 인정패 받아

식품산업 발전 및 농어촌 상생 계획 수립, 실천 인정

NS홈쇼핑은 농어촌ESG대상 인정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승구 NS홈쇼핑 동반성장팀 차장이 1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정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S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NS홈쇼핑은 1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 시상식'에서 인정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방송통신사업 승인사업자로 식품산업 발전 및 농어촌 상생 계획을 수립,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못난이'로 불리는 B급 농수축산물 시장형성에 기여하고, 쇼핑북을 무코팅책자로 발행해 운영한다. 스튜디오 내 조명은 친환경 설비로 교체해 운영 중이다.

매년 11월11일 농업인의 날엔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쌀 기부 후원을 했다. 자연재해 때는 농가 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와 태풍 피해 농가 낙과 나눔(낙과 매입 뒤 무료 나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농수축교육기관을 통한 농수축산가 교육지원, 귀어귀농지원센터 지원, 지역특산품 판로지원사업, 동반성장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상생지원활동 의결기구를 구성해 농가 상생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NS푸드페스타'는 2022년 전북 익산시로 옮겨 로컬푸드마켓, 대물림맛집 홍보지원 등 지역 콘텐츠와 함께 관람객 1만1000여명이 찾는 지역축제로 만들었다.

또 TV홈쇼핑 편성비율 60%에 달하는 상품을 농어민이나 농어촌 소재 기업 등과 거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