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강릉 최초 DT 매장 강릉송정DT점 오픈
-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맥도날드는 친환경과 고객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강릉시 최초의 DT(드라이브 스루) 매장 강릉송정DT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송정DT점은 지상 2층 건물 규모로, 매장 인근에 강릉 송정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송정DT점은 매장 곳곳에 담긴 친환경 요소로 맥도날드의 ESG 경영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마감재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및 천정재를 사용하는 등 설계부터 마감까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매장 외부 안전 난간 시설물은 '맥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찌꺼기)을 함유한 합성 목재로 제작됐다. 강원도 지역 맥도날드 매장 최초로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 2대의 차량이 함께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적용해 보다 빠른 DT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DT 주문 후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강릉 지역의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강릉송정DT점은 매장 안팎으로 다양한 친환경 요소가 담겨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규 매장 오픈 및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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