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설 앞두고 가맹점·협력사에 1800억 조기 지급
기존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1800억원 규모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31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했다"며 "가맹 경영주는 명절 긴급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가맹점,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제도 전개에 지속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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