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르노코리아·볼보·아우디' 전시장 입점
스타필드 수원, MZ세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구현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스타필드 수원에 르노코리아, 볼보, 아우디 전시장이 들어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6일 정식 개장하는 스타필드 수원에 르노코리아, 볼보, 아우디 등 3개 매장이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필드의 차 전시장 도입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할 때부터 적극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스타필드 하남에만 10개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는 등 스타필드의 고객을 유인하는 데 있어 '앵커 매장(스토어)'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으로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노하우가 결집됐다.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뒤 코엑스몰, 고양,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로 연면적 33만1000㎡(약 10만평),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식음(F&B) 특화존 바이츠플레이스, 고메스트리트, 별마당 도서관, LP바,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전날(15일) 마감공사 중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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