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부담 덜어드립니다"…유통가 신년 할인 행사 계속
[주말쇼핑포인트]먹거리·패션·침구류 등 할인
-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최근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유통가가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축산물과 해산물, 농산물 등 먹거리는 물론 화장품과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등급 한우 안심과 채끝, 'CR 소 초이스 척아이롤'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빕스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소스가 들어있는 'VIPS 와규 스테이크' 3종 역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생물 고등어와 남해안 생굴, 생 대구, 활 대게 등 수산물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칠레산 체리와 제주 브로콜리, 제주 하우스 감귤, 제주 햇감자 등 농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슈퍼도 신년을 맞아 다양한 신선 및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일반 한우 등심 1등급'(100g)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일반 한우 채끝 1등급 구이용'(100g)과 '일반 한우 안심 1등급 스테이크'(100g)는 각각 20% 저렴하게 내놓는다. 겨울철 인기 과일인 딸기와 감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을 파악하고, '다이어트 및 이너뷰티 기획전'을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탈뷰티, 셀렉스, GRN 등 브랜드가 참여해 몸매 관리를 위한 가르시니아, 프로틴, 콜라겐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해외직구 건강식품대전'도 연다. 행사기간에는 오쏘몰, 쏜리서치, 솔가, 센트룸, 자로우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를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이번 주말 점포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5층에서 침대 브랜드 '옌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옌센의 매트리스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4층 행사장에서 빈백 브랜드 '플래지어'의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발받침용 스툴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구매 상품도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교점은 14일까지 5층에서 키즈·패밀리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아동·패밀리 1주년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유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해 피터젠슨·닥스키즈·슈슈앤크라 등 아동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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