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 관광 사업 보탬 되도록 최선"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 환영사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명동서 외국인 관광객 쇼핑 현황 점검
- 윤수희 기자,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김민석 기자 =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은 11일 "올해도 관광업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한국 관광 산업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겨울철에 방한하신 관광객 분들께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 드리고자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 장관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니 올 한 해 더욱 보람된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개막 행사 전 △제주항공(089590) △롯데백화점 △에이블씨엔씨 △오뚜기(007310) △신세계백화점 △GS리테일(007070)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K-관광' 콘텐츠 체험 행사 관련 의견을 들었다.
행사 이후엔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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