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DE&I 가치 실천하며 인권 중심 경영 앞장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CJ푸드빌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CJ푸드빌은 2022년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올해 전략과제 구체화 및 그 실천을 통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으로 F&B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인권 중심' 가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및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고객이 신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로를 제공하며 F&B업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 직업계고 및 외식업 관련 대학 전공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 해에만 4곳의 대학을 추가하며 현재 전국의 7개 교육청 및 18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년 한 해 이러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실습생 중 140여명을 채용했다.
뿐만 아니라 CJ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1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뚜레쥬르에서 근무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된다.
CJ푸드빌은 높은 여성 직원 비율을 기록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23년 11월까지 월별 평균 여성 직원의 비율은 53.3%로, 국내 300대 기업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빕스와 더 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매장의 여성 점장은 전체 점장 중 과반수를 넘는다.
CJ푸드빌의 높은 여성 직원 비율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가능하게 한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이 자리한다.
2017년 '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모성보호제도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치료 및 시술이 필요한 여성 직원은 최대 6개월까지 난임 휴직 제도를 이용 할 수 있고, 1개월간의 돌봄휴가로 안정적인 육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2023년에는 월급제 직원을 대상으로 '단시간 월급제'를 새로이 선보이며, 8시간의 고정 근무가 어려운 직원들은 하루 5시간 근무가 가능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CJ푸드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활동 실천으로 올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크게 웃도는 4.8%를 달성했다.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구축을 통하여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하는 F&B기업으로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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