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뭐야?"…다이소 캡슐커피 출시에 '알뜰 홈카페족' 환호
캡슐커피 6종 출시…개당 '300원·500원' 가성비 제품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가성비 캡슐커피를 출시했다. 회사는 지속해서 가성비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캡슐커피 6종을 출시했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제품이다.
먼저 아라비카 원두가 들어간 3종(다크·마일드·라이트)은 10개에 3000원으로 개당 300원이다.
게이샤 원두가 들어간 3종(에티오피아·콜롬비아·과테말라)은 10개입은 5000원으로 개당 500원이다.
제조는 국내 업체인 레츠프레소에서 맡는다.
다이소 커피캡슐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커피까지… 다이소 짱이다", "커피머신까지 나오겠네", "돌체구스토도 꼭 만들어 주세요" 등 호응이 잇달았다.
다이소는 소비 심리를 적중한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다이소 5000원짜리 방한화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다테가베네타'(다이소+보테가베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이소 뷰티 제품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VT 리들샷 앰풀'은 경쟁 업체 대비 5분의 1~10분의 1 가격에 내놓으면서 상품이 일찌감치 동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아성다이소는 앞으로도 고객님들께서 가성비 있게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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