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내년 1월 무상증자 추진…1대100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가 내년 1월 무상증자를 추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날 이사회 멤버들에게 무상증자 관련 안건을 전달했다.
안건은 1주당 신주 100주를 배정하는 1대 100 무상증자를 골자로 한다.
무상증자 안건이 통과될 경우 현재 발행된 무신사의 주식 물량은 100배 증가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사회에 안건 상정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면서도 "아직 이사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무신사가 중장기적 IPO를 겨냥해 무상증자를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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