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나누미 봉사단 전국 릴레이 연탄 봉사

전국 소외계층에 연탄 1만여장 전달

GS리테일 봉사단체 GS나누미가 광주지역에서 연탄봉사를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전국에 위치한 사업부에서 릴레이식으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GS나누미는 봉사단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14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약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GS나누미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 배달 나눔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온기를 전달하는 동절기 나눔 활동을 이른 시기인 9월부터 진행해 핫팩 2500개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 소외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6일 원주, 수원, 광주와 GS25 지역 사무소를 비롯 GS더프레시, GS샵 임직원이 참여한 GS나누미 사랑의 봉사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도 1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속적 물가 인상, 축소되는 기부 활동으로 난방비 부담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나누미는 전국 70여개로 구성돼 2006년부터 지금까지 누적인원 7만여명이 14만시간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