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W프라임데이·해외쇼핑데이 등 특화 행사로 경쟁력 강화

큐텐 협업 통합 풀필먼트·직구 서비스 제고

위메프는 'W프라임'을 통해 국내외 인기 상품 36종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위메프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위메프는 연말을 맞아 17일까지 'W프라임데이'를 진행하고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기반 국내외 인기 상품 36종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큐텐과 함께 인도·동남아 등으로 직구 시장 저변을 넓힌 결과 1년 간 해외 상품 매출은 64% 상승했다.

구매 고객 또한 45% 늘었다. 이에 힘입어 셀러 참여도 가속화하며 물류 전문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펼치는 'W프라임' 입점 셀러 수는 11월 기준 직전 월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해외 서비스 '글로벌W프라임' 거래액은 81% 급증하며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위메프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W프라임데이'를 열고 생활용품과 영양제·패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 고품질 상품 36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W프라임관 '올타임 베스트 상품'을 선별해 '슈퍼W프라임'과 '글로벌W프라임데이' 코너에서 국내·해외상품을 각각 큐레이션하고 특가 판매한다.

행사 기간 장바구니 쿠폰과 카드 추가할인 쿠폰까지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으로 고객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주요 상품은 △히말라야 간영양제 리브52DS (6병) △티치샵 양털 자켓 △페이보잇 마늘 꿔바로우(400g 2개) △모닝컴스 숙취해소제+간영양제(3+3개) △크리오 덴티메이트 칫솔(10입 3개) 등이다.

18일부터 사흘간 '해외쇼핑데이'를 열고 '스페셜오퍼' 코너를 운영하는 등 품질·다양성·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직구 상품을 추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시다포터 탱커 숄더백, 로얄 코펜하겐 블루 메가 사각접시 등 특별한 상품들을 한정 판매한다. 최대 50% 역대급 3중 할인도 준비했다. 최대 30% 기본 할인 쿠폰, 10% 카드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스페셜오퍼' 코너 이용 고객에게 최대 20% 중복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큐텐과 본격적인 협업에 따라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유의미한 시너지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며 "상시 행사 외 전문 MD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직구 전문관에 다양한 테마의 서브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내년도 위메프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