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63빌딩 '백리향' 볶음밥 2종 출시

시그니처 계란야채볶음밥·새우게살볶음밥

백리향 RMR(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63빌딩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과 협업한 레스토랑간편식(RMR)을 새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백리향 계란야채볶음밥·새우게살볶음밥 2종이다.

백리향은 2017~2018년 미쉐린가이드, 2021~2023년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수십년 경력 정통 중식 마스터 우덕상 셰프가 진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RMR 상품은 백리향 시그니처 볶음밥 2종을 편의점 상품화했다. 백리향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해 백리향 레시피로 중식 볶음밥 핵심인 고슬고슬한 밥 식감을 구현했다.

백리향 계란야채볶음밥은 대파 기름으로 맛을 낸 야채 볶음밥에 스크램블 에그가 어우러졌다. 새우게살볶음밥은 정통 중식 볶음밥에 대게살과 통새우를 넣어 감칠맛과 식감을 더했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RMR상품은 유명 맛집 레시피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일반 HMR상품보다 매출 상승률이 더 높다"며 "숨은 지역 맛집과의 연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