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여왕의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레어13 단독판매

프리미엄 샴페인 19종 단독판매, 인기와인 할인 판매

샴페인 기획전 포스터(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연말을 맞아 업계 단독으로 준비한 프리미엄 샴페인 19종과 세븐일레븐 인기 와인 30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선 샴페인 정석이라 불리는 파이퍼하이직 시리즈 최상위 등급인 '파이퍼하이직 레어13'을 업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이퍼하이직 빈티지14도 준비했다.

파이퍼하이직 레어13은 파이퍼하이직 창시자 루이 하이직이 1785년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을 만나며 '여왕에게 걸맞은 샴페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상품이다.

포도 퀄리티가 최상인 해에만 샴페인을 제작하겠다는 셀러마스터 일념으로 레어 샴페인은 1976년부터 단 13개 빈티지만 출시된 하이엔드급으로 2000년대 세기 최고의 샴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세븐일레븐은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14, 드보 밀레짐 빈티지 12, 떼땅져 녹턴 시티라이트, 앙드레끌루에 실버브뤼 등 5만~30만원대 프리미엄 샴페인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12월 한 달간 현대카드 결제시 25% 할인한다.

이달 첫선을 보인 뒤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추가 입고했으며, 몰리두커 더복서, 루이마티니 까버네, 보발로사 로제 등 한 해 사랑받은 데일리 와인 30종을 선보이고 현대카드 결제시 20% 할인해준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샴페인 기획전을 연 지난해 12월 샴페인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2배 늘었다고 밝혔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