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투루카' 이용시 CJ원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CJ원, 휴맥스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원(ONE)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휴맥스모빌리트와 손잡고 CJ 원 멤버십 슈퍼앱 진화 가속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장 운영사업을 기반으로 차량공유,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주차 설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맥스 그룹 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휴맥스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에 CJ 원을 적용하고 멤버십 마케팅 및 시스템 제휴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차량공유 서비스에 CJ 원 기본 멤버십으로 적용 △차량 간편결제에 CJ 원 멤버십 연동 △주차관리 시스템과의 마케팅 협업 및 공동 사업 아이템 발굴 △양사 데이터 결합을 통한 차별화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한다.
특히 CJ 원을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의 기본 멤버십으로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투루카 이용 시 멤버십 적립 화면에서 바로 CJ 원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제공하는 '오윈' 서비스와도 연동해 차량에 탑재된 시스템으로 자동 멤버십 적립 및 사용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CJ 원 회원 대상 주차 운영 관리 시스템 '투루파킹'을 통해 전국 1300여개 주차장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양사는 CJ 원과 휴맥스모빌리티의 고객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 최우선에 중점을 둔 서비스 개선과 혁신도 추진한다.
CJ 원은 9월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교통과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강화 중이다. 이번 협약은 CJ 원 슈퍼앱 도약 로드맵에서 모빌리티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회원 혜택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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