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장 보기 주문"…오아시스, 식품대전서 'AI 서비스' 선봬

소비자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 소개 기업으로 참가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오아시스마켓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오아시스마켓은 이달 17일까지 '2023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 △혁신제조 △외식푸드테크 △소비자맞춤형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식품대전에 두 번째 참가하는 오아시스마켓은 소비자 맞춤형 전시관에서 통합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와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에 대해 선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이 자체 개발한 오아시스루트는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이다. 작업자는 오아시스루트를 통해 물류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는 KT 인공지능 기가지니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된다. "담아줘", "구매해 줘", "결제해 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신선식품을 다음날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박람회에 오아시스마켓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기술을 통해 발전하는 유통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