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7일부터 '더 세일'…추운 날씨 다양한 실내 팝업 선봬
250여개 브랜드 겨울 신상·시즌오프 상품 최대 반값 할인도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17일부터 12월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각종 팝업스토어와 할인혜택을 담은 겨울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팝업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은 22일까지 지하 2층에서 판다 푸바오 캐릭터를 담은 '푸바오의 집들이' 팝업을 진행한다. 상품 100여종에 푸바오와 함께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준비했다.
신촌점은 같은기간 지하 2층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우주먼지&마일드무무' 합동 팝업을 선보인다. 캐릭터 상품과 대형인형 뽑기 행사, 작가 사인회와 캐릭터 포토존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반값으로 할인한다. 패딩·코트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이상 늘렸다.
점포별 할인 행사도 있다.
무역센터점은 20~23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파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여성 패션 브랜드 페델리·가이거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17~19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탠디 패밀리 세일'을 열어 슈즈 상품을 균일가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준비에 나선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인다"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