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중견 브랜드 즉석식품 2000원대 특가 판매

샘표·하림·종근당 등 인기 브랜드 참여

쿠팡은 중소·중견 브랜드 즉식식품과 조미료를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쿠팡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쿠팡은 15일 단 하루 중소·중견 브랜드 즉석식품과 조미료를 특가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즉석밥·비빔면 등 인기 식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더미식)·종근당(테이스틴)·샘표(폰타나) 등 유명 중견 브랜드부터 한라식품·아침·신영 등 작지만 고객이 자주 찾는 중소기업 제품을 모았다.

행사는 고물가로 장보기 부담이 늘어난 고객들을 위해 폰타나 스프와 게랑드 천일염을 2000원대에, 간편 조리 찰옥수수를 4000원대에 각각 특가 판매한다. 특가 상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한정수량 판매한다.

최대 50% 할인 코너도 마련된다. 봉지라면 등 대표적인 즉석식품부터 조미료·건강식품까지 식품 카테고리 내 다양한 상품을 반값 할인한다.

한라식품 주부천하 쯔유(1L),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아침의 바로드숑 닭가슴살 큐브(100g·10팩), 종근당의 단백질 곤약밥 두 가지 버섯(150g·5개)과 셀렉스 알티지 오메가3(60캡슐) 등이 대표 상품이다.

1만원대 제품들을 5000원대에 살 수 있는 반값 할인 제품은 15일 오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매달 '푸드대전'을 열고 인기 식품·식료품을 할인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속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특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중소·중견 기업 제품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