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누오보, 플랫폼 스타일 '퍼 슈즈 컬렉션' 선보여
보온성·스타일을 동시에 잡아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ABC마트는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NUOVO)가 겨울을 앞두고 굽이 높은 플랫폼 스타일의 '퍼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겨울 레트로 열풍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퍼 부츠가 올해도 슈즈 패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BC마트의 자체 브랜드(PB) 누오보가 이번에 대거 선보인 풍성한 털과 높은 굽을 적용한 플랫폼 스타일의 퍼 슈즈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온성은 물론 키높이 효과까지 선사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누오보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알리 2(ALLIE 2)는 독특한 패턴의 아웃솔을 적용한 뮬 스타일의 슈즈다. 풍성한 퍼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가벼운 소재의 밑창으로 보다 따뜻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리얼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레밍 3'(LEMMING 3)는 블로퍼 스타일의 슈즈로 복슬복슬한 보아 퍼가 돋보인다. 탈부착이 가능한 힐 스트랩이 있어 샌들 또는 뮬 스타일 2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착화 시 다리 라인까지 살려준다. 발목 부분에 퍼 소재를 넓게 배치한 보아 퍼 앵클부츠 스타일의 '엘비쉬 3'(ELVISH 3)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퍼 슈즈 컬렉션은 아시아 공통 마케팅 상품으로 한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4개국에서 이날 출시와 함께 화보도 공개했다. 누오보 퍼 슈즈만의 포근한 질감과 러블리한 느낌을 살려 아기자기한 무드를 강조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퍼 부츠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새로운 스타일을 적용한 퍼 슈즈를 다채롭게 출시했다"며 "이번 컬렉션은 퍼 슈즈 특유의 귀여운 느낌에 각선미까지 살릴 수 있도록 두터운 굽과 풍성한 털 안감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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