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제16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개최

22일까지 3주간 G마켓 상생 페스티벌

'제16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G마켓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22일까지 3주간 상생 페스티벌 '제16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e-마케팅페어는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의 판로 확대, 신성장 동력/경쟁력 확보를 위해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대표 박람회다.

우수 상품을 발굴해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셀러들에게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9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해 이번에 16회를 맞았다. 상생 강화를 위해 기존 연 1회 행사를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한다.

16회 행사의 경우 역대 최다인 총 1050명 셀러가 참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올 상반기에 진행한 15회 행사 대비 11% 많은 인원이다.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셀러,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셀러, 전통시장/상권활성화구역 내 영업 상인, G마켓 매니저 추천 셀러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쳤다.

대표 상품으로 △대한민국농수산 국내산 흰다리 왕새우 대하(1kg) △기삼전복 진도기삼활전복(대)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고흥 와포햇살 가루들깨(250g) △증안리양초마을협동조합 도라지정과 △강진착한한우명 한우 1등급 정육4구선물세트(1.6kg) △새늘 단단칫솔모(12개입) △서현컴퍼니 갤럭시 가죽지갑형 폰케이스 △라이프컬처 호박 찹쌀 약과(40개) 등이 있다.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전용 '10% 할인쿠폰'을 매일 1회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우수 판매자 시상식도 진행 예정이다. 올 상·하반기 행사 각각 우수 셀러를 선정하고, 총 18개팀에게 부상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활용 가능한 총 4100만원 상당의 e머니를 지급한다.

이밖에 홍보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G마켓/옥션 특가딜 노출 확대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