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업계 첫 노인일자리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

'시니어마켓' 열어 노인생산품 판로지원…반값할인 행사

18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2023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 상무(오른쪽)가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홈플러스는 '2023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시니어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노인생산품 판로를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대형마트 업계 유일하게 시니어마켓을 개설하고 입점 심사 절차 완화, 수수료 경감 등에 힘써왔다.

시니어마켓에서 판매된 먹거리와 일상용품 200여종은 홈플러스 온라인 입점 뒤 매출이 입점 전보다 최대 7배 늘었다. 지난해 10월엔 홈플러스 전북 전주점 내 시니어 일자리사업 모델 홈플러스 카페마을을 열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상무)은 "홈플러스 인프라를 활용해 노인생산품 판로 확대,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유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노인일자리 주간은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국민참여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홈플러스 시니어마켓에서도 상품 소진시까지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