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여왕의 이면' 여성 컬렉션 출시…'올드머니룩' 제격

영국 여왕의 멋과 우아함 모티브
닥스 크리이에티브 디렉터 뤽구아다던이 디자인

'여왕의 이면'(FACETS OF THE QUEEN) 여성 컬렉션.(LF닥스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가 전개하는 영국 왕실 로얄 워런티 브랜드 닥스는 23년 FW시즌을 맞아 버버리 출신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디자인한 '여왕의 이면'(FACETS OF THE QUEEN)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FACETS OF THE QUEEN 컬렉션은 영국 여왕들의 멋과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여성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은 컬렉션이다. 창의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원단과 차분한 색감은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올드머니룩'에 적합하다. 클래식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닥스의 추구 방향이 돋보인다.

주요 아이템인 '닥스 클래식 트렌치코트'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품위와 우아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시즌 시그니처 트렌치코트다.

더블 버튼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으로 클래식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이 코트는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했다. 허릿단의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함께 출시하는 'DD로고패턴' 실크 스카프와 함께 매치 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추가로 '테슬 그래픽 드레스형 트렌치코트'는 감각적인 테슬(tassel) 프린트와 더불어 해국 제복에서 영감 받은 밀리터리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포인트 룩을 제시한다.

'테슬 그래픽 트윌 긴팔 블라우스&밴딩팬츠'는 스카프를 두른 듯한 디자인의 긴팔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테슬 프린팅 장식 포인트가 돋보인다. 유니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닥스의 23년 FW시즌 여성 신상품들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전국 오프라인 닥스 여성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닥스는 버버리, 아쿠아스큐텀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3대 트렌치코트 원조 명가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트렌치코트뿐만 아니라 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디자인한 이번 신상 컬렉션은 하반기 여성들의 가을, 겨울 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